양주 옥정신도시 88로타리집 새로 개업하여 가보니 의정부역에 본점이 있는 냉동삼겹살 전문점이었습니다.
상당히 핫한 경기북부 맛집 브랜드로 이번 주말에 다녀와봤는데요! 지금부터 88로타리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양주 옥정신도시 88로타리집 급냉삼겹살 가격
88로타리집의 메인 메뉴인 급냉삼겹살은 급속하게 얼린 삼겹살이라는 의미로 당일 도축 급랭시킨 100%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냉동삼겹살은 과거에는 11,000원(180g)이었으나 최근 원자재 상승 등으로 인해 식료품 가격도 덩달아 뛰면서 1인분 13,000원(170g)으로 판매중입니다.
2인 남녀가 방문한다면 급냉삼겹살 3인분과 볶음밥(3,000원)이면 충분할 양이었고, 이렇게 먹으면 42,000원 정도 나올것 같네요!
88로타리집 급냉삼겹살 후기
솔직히 급냉삼겹살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아는 냉동삼겹살인데 1인분에 1만원이 넘는 13,000원을 내고 과연 먹을 정도의 고기인가라며 의심에 가득찬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오후 6시쯤이었는데 테이블이 2곳 정도 비어있을 정도로 가게 내부가 손님으로 꽉 찬 상태였고, 종업원들도 눈코뜰새 없이 바빠보여습니다.
벨을 누르는 것 조차 미안할 정도였는데요~ 오픈한지 1년쯤 되어가니 중심상가 내에 비슷한 가게들이 생겨나면서 지금은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맛있었던 급냉삼겹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냉동삼겹살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방문했지만, 상당히 맛있는 냉동삼겹살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수입산 꽝꽝 얼어있는 냉동삼겹살의 느낌보다는 정말 급속하게 얼린 맛있는 고기의 맛!
냉동삼겹살 특유의 정사각형 고기모양에 은박지 호일 위에 굽는 삼겹살이기에 예전 생각도 났고, 오렌지주스병에 시원한 보리차를 담아줘서 잠시나마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가성비 좋았던 볶음밥
급냉삼겹살 3인분을 먹은 후에 마무리(?)로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소스도 아낌없이 넣고 비벼주셨는지 가성비 좋은 볶음밥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후라이 500원, 치즈 1,000원의 비용을 내면 먹을 수 있었지만, 정말 배고픈 상황이 아니라면 기본 볶음밥만으로도 충분히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을정도로 맛있는 볶음밥이었네요!
양주 옥정신도시 88로타리 정보
- 위치 : 경기 양주시 옥정로6길 18 한길프라자2 109호
- 영업시간 : 매일 오후2시~오후11시
- 전화번호 : ☎️0507-1327-4388
양주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88로타리의 경우 구) 귀한족발 자리에 오픈했으며, 찾기 힘드신 분들은 파리바게트 옥정역점 옆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말 식사시간에는 손님이 상당히 많이 몰리기 때문에 대기는 기본이고, 가급적 평일 식사시간을 이용하신다면 여유있게 드실수 있을것 같네요~
세부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88로타리에서 맛있는 급냉삼겹살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