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306만명으로 집계되었는데 비행기 애견동반 가능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답답했던 지난 2년을 뒤로하고 제주도나 해외여행을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떠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아래에서 비행기 애견동반 가능여부(국제선, 국내선)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선 비행기 애견동반 탑승 방법
국내선 항공기의 경우 24시간 전에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해 애견동반 탑승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구분 | 가능한 반려동물 | 예약 마감 시간(영업일 기준) |
---|---|---|
국내선 |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새 (위탁 수하물은 생후 16주 이상) |
출발 기준 24시간 전 |
반려동물 동반 승객은 자동체크인, 모바일 탑승권 등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가 제한되고, 반려동물 수속 절차가 있기 때문에 공항에 일찍 도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은 무료수하물 허용량에 포함되지 않으며, LCC항공사의 경우 위탁 수하물 탑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국내선 비행기 애견동반 요금
LCC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항공기 한편당 총 6마리만 탑승 가능합니다.
구분 | 대한항공 | 아시아나 | 에어서울 | 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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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무게 32kg 이하 | 3만원 | 3만원 | 2만원 | 2만원 |
국내선의 경우 대부분 제주도 여행 때 반려동물을 데려갈 텐데요~ 반려동물 동반 여행시 수하물 소지 여부오 관계 없이 별도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비용은 대형항공사의 경우 3만원,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2만원 선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결제가 가능합니다.
대형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가 비싼 이유는 그만큼 대형 항공기로 운항하기 때문인데요! 비행기는 클수록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만큼 비용을 지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제선 비행기 애견동반 탑승 방법
제주도 예행연습을 마쳤다면 이제 반려동물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계획해볼수 있는데요! 소중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해외여행이라니!!
국내선의 경우 규정이 조금 느슨했다면, 국제선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정책 및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국제선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 총 무게 32kg를 초과할 경우 운송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구분 | 가능한 반려동물 | 예약 마감 시간(영업일 기준) |
---|---|---|
국제선 |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새 (위탁 수하물은 생후 16주 이상) |
출발 기준 48시간 전 |
국내선의 경우에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나, 국제선의 경우 항공사 서비스 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준비서류는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1부, 검역증명서, 광견병 및 예방접종 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필요서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장애고객과 보조견이 동반할 경우 별도의 운송 용기가 없어도 기내 탑승이 가능하나, 보조견을 위한 좌석을 추가로 배정할 순 없습니다. 그리고 장애고객의 경우 운송서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만, 국가별 검역증명서 등의 서류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 및 애견동반 신청은 아래 항공사 서비스센터 전화번호와 상담가능시간을 표로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 전화번호 | 상담가능시간 |
---|---|---|
대한항공 | 1588-2001 | 매일 07:00-22:00 |
아시아나항공 | 02-2669-8000 | 매일 07:00-22:00 |
에어서울 | 1800-8100 | 매일 09:00-18:00 |
제주항공 | 1599-1500 | 매일 09:00-19:00 |
티웨이항공 | 1688-8686 | 매일 07:00-19:00 |
에어부산 | 1666-3060 | 매일 09:00-19:00 |
국제선 비행기 애견동반 요금
총 무게 32kg 이하 | 대한항공 | 아시아나 | 에어서울 | 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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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권역 | 15만원 | 14만원 | 7만원(일본) 8만원(중국) |
7만원 |
동남, 서남아시아 권역 | 22.5만원 | 21만원 | 9만원 | 8.5만원 |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양주 | 30만원 | 29만원 | 별도 문의 | 10만원 |
아무래도 국내선에 비해 거리가 멀기 때문에 운송요금도 비싼 편입니다. 특히 대표적인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경우 LCC의 2배 수준인데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선택하는 이유는 안정감과 위탁운송이 가능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려동물 및 애견동반 항공기 탑승 시 주의사항
개, 고양이, 새를 제외한 토끼, 햄스터, 거북이, 뱀, 닭, 돼지 등 모든 종류의 동물은 수하물로 운송할 수 없습니다. 운송 용기는 앞 좌석 하단에 보관되어야 하며, 기내에서 꺼내는 행위는 절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여야 함에 따라 반려동물 지정 좌석에 배정됩니다. 국제선 반려견에 한해 다른 승객의 편의를 위해 소음 발생시, 반려동물은 입 마개를 착용해야 하거나 운송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 구조로 항공여행 중 호흡곤란, 폐사 위험이 있는 단두종 동물은 위탁 운송이 불가하고 기내 운송만 가능합니다.
맹견 | 단두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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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 핏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마스티프, 라이카, 오브차카, 캉갈, 울프독 | 개 : 뉴펀들랜드, 도고 아르헨티노, 도그 드 보르도, 라사압소, 보스턴 테리어, 복서, 불독, 브뤼셀 그리폰, 샤페이, 스패니얼, 시추, 아메리칸 불리, 아펜핀셔, 치와와, 재패니스 친, 차우차우, 카네코르소, 킹 찰스 스패니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퍼그, 페키니즈, 티베탄 스패니얼 |
고양이 : 버미스, 브리티쉬 숏헤어, 스코티쉬 폴드, 엑조틱, 페르시안, 히말라얀 |
이렇게해서 비행기 애견동반 가능여부에 대해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구분해서 확인해봤습니다. 하나의 가족으로 강아지, 고양이, 새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그것만으로도 평생남을 추억을 머리속에 새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 안전한 여행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아래에 비행기 탑승시 애매한 부분에 대해 작성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