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 오픈런 5가지 방법

21년 3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 오픈런 후기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가 마리오에 대한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를 통해 알게되어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아래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후기를 비롯해서 100% 성공하는 꿀팁까지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마리오-오픈런

닌텐도월드 입장하는 방법 5가지

닌텐도 월드에 입장하는 방법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을 가기 위해서 이렇게 공부해본것도 처음인데요..

아래는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거금 들여서 떠난 여행인데 문 앞에서 도저히 돌아올수가 없었습니다) 공부한 내용입니다.

1. 확약권(익스프레스4, 익스프레스7 티켓) 구입

2. 얼리 엔트리(입장)으로 입장시간보다 15분 빨리 입장해서 닌텐도월드로 이동

3. 오픈런으로 입장시간과 동시에 닌텐도 월드로 이동

4. 정리권 신청하여 정해진 시간에 닌텐도 월드로 이동

5. 입장 희망시간에 추첨을 신청해서 당첨 후 닌텐도 월드로 이동

결론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만 구입한 상황이라면 오픈런은 필수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오픈런하면서 느낀점과 오픈런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 오픈런 하는 이유

유니버셜 스튜디오=닌텐도 월드라 생각될 정도로 그 인기가 상당히 높지만, 하루 입장객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시간을 확정받는 확약권(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을 노리는데 입장권 외 추가비용이 약 15~20만원 발생합니다.

참고로 익스프레스 티켓은 입장권과 별도로 구입하는 일종의 에버랜드 Q패스(Plan-It)과 같은 티켓입니다.

확약권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다음은 얼리 엔트리(입장) 티켓을 구입해야되는데 이 또한 금새 품절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슈퍼마리오월드-식당

입장권만으로도 추가비용 필요없이 닌텐도 월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한달 전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 했기 때문에 입장권만 구입했고, 오픈런 후기를 몇번이고 찾아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입장권만으로도 닌텐도 월드 입장이 가능했는데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오픈런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픈런을 하지않으면 정리권과 추첨권에 희망을 걸어야하는데 기회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한 부모님들을 위해 어떻게 오픈런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픈런 방법(성공 100%)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슈퍼마리오월드

1.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만 구입(6% 할인받고 구입하기)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주변 호텔에서 1박하기(더 싱굴라리호텔 추천)

3. 06:00 기상 후 06:30 체크아웃 및 수화물 보관

4. 로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 음료 구입

5. 06:50부터 줄서고, 기다리면서 삼각김밥과 음료 먹기

6. 오픈과 동시에 닌텐도 월드로 뛰어가기

클룩 할인코드 및 5천원 적립금 받는 방법

익스프레스 티켓도 없고, 얼리체크인도 없는 상황이라 불안하다면 오픈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사랑하는 아이 또는 애인과 함께 떠난 여행이라면 동반자에게 먼 거리까지 와서 굳이 실망감을 안겨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날에 조금 피곤할 순 있겠지만 유니버설 시티에서 1박을 추천드립니다. 일찍 일어나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슈퍼마리오월드-오픈런

오픈과 동시에 뛰기 위해서는 소지품이 간소해야 합니다(원활한 소지품 검사 통과를 위해)

아이와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면 더더욱 아이의 컨디션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지기 때문에 주변에서 자는것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난바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까지 2번의 환승이 있는데 지하철을 놓치거나 잘못탄다면(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또한 짐을 최소화 하는것이 중요한데 물, 드링크 류를 찾기 위해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가방이 있다면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오픈런을 준비하면서 먹을 아침 분량만 손에 들고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에 자판기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정식 오픈시간 전에 USJ 개장하니 실제 기다리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제가 오픈런 했던 날의 영업시간은 09:00~20:00까지였는데 얼리 엔트리(08:30) 후 실제로 08:45부터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영업시간이 09:00라고 생각해서 그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게 되면 정리권을 노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픈런에 성공하면 닌텐도월드 입장은 거의 대부분 가능하니 이 방법을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