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스마트폰을 통해 울리는 경보음에 공습경보 대처 방법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와 같은 위급재난문자를 받았다면?
[행정안전부] 12:00 서울지역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어떻게 대처하고 대피하는 것이 좋을지 당장 결론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요약
스마트폰에서 요란하게 울리는 경보음은 민방공 경보인데요! 경계경보와 공습경보로 구분됩니다.
경계경보 | 공습경보 |
---|---|
적의 공격이 예상 될 때 | 공격이 임박 또는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
사이렌(평탄음 1분)+음성방송 | 사이렌(물결음 3분간 지속)+음성방송 |
대피할 준비를 해야하는 단계 | 대피소, 지하철역 등 신속하게 대피하는 단계 |
민방위경보 신호방법
경계경보, 공습경보, 화생방경보, 상황해제 방송에 대해서는 라디오, TV, DMB, CBS 등을 통한 음성방송으로 전파됩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적은 우리나라의 주요 통신망부터 마비시키기 위해서 폭격을 가하기 때문에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건전지를 사용하는 라디오를 준비하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정부의 대처와 상황 전파를 받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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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경보 시 국민행동요령
경계경보 발령 시 또는 대피하기 전에 화재 위험이 있는 유류와 가스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전열기 코드를 뽑아둬야 합니다.
특히 야간 시간대라면 불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실내조명을 끄고, 불가피한 경우 커텐 등 차광막으로 가려야 합니다. 적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운행 중인 자동차는 천천히 운행하면서 고가도로나 도심지 진입을 삼가해야 합니다.
실제 전쟁 상황이 발생하면 군부대에 의해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차량으로 대피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습경보 시 국민행동요령
경계경보 때는 대피를 준비했다면, 공습경보 때는 신속하게 대피소, 지하철역, 지하쇼핑센터 등으로 신속하게 대피를 해야 합니다.
운행중인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은 가까운 빈터나 도로 우측에 정차하여 승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개인의 경우에도 주차 후 대피해야 됩니다.
대피할 때는 공습경보 이후 화생방 경보에 대비하여 방독면 등 보호장비와 대체활용 가능한 장비를 착용, 휴대하여 대피해야됩니다.
⚛️ 가정용 휴대용 화생방 방독면(마스크 1개, 정화통 1개, 가방 포함)
추가적으로 화생방 경보시에는 실내에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에 테이프 부착하여 밀폐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외에서는 바람이 부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대피하고, 손수건 등을 이용해서 호흡기를 보호한 상태로 대피해야 되겠습니다.
비상대비물자 리스트
- 비상용 생활필수품 : 쌀, 라면, 밀가루, 통조림(30일분), 코펠, 버너(부탄가스), 라디오(건전지 포함), 렌턴, 성냥, 담요 등
- 가정용 상비약품 : 해열진통제, 소독제, 소화제, 지사제, 연고, 지혈제, 소염제 등
- 화생방 대비물품 : 휴대용 방독면, 마스크, 비옷, 고무장화, 장갑, 비누, 접착테이프, 비닐 등
✅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 쇠고기 고추장 비빔밥(110g 10개입)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 중인 국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는 휴전 상태로 경계경보, 공습경보는 지금 당장 발령되어도 전혀 이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단지, 우리의 국방력과 미군의 도움으로 북한의 전쟁 억제력을 눌러 휴전상태가 길어지고 있으나 끊임없는 도발로 우리의 국방태세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전쟁에 대비한 비상물자를 잘 갖춰서 만약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