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1박 후기

벳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1박 후기 오키나와 중부의 아메리칸 빌리지 인근 호텔을 추천해달라고하면 무조건 저는 벳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성비 좋은 10만원대 가격과 차탄 선셋비치를 도보로 이용가능한 호텔이기에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최적의 위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에서 벳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1박 후기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벳셀호텔-오키나와-캄파나

벳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정보

  • 위치 : 차탄 선셋비치 도보 3분 거리(아래 지도 참고)
  • 가격 : 12~15만원(평일), 18~22만원(주말)
  • 평점 : ★︎★︎★︎★︎☆︎

 

벳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선택한 이유

선셋비치 : 인공해변으로 수심이 얕고 모래놀이하기 적합

차탄 선셋비치는 인공해변으로 수심이 얕고 모래놀이하기 적합하여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찾는 해변입니다.

온나, 북부 지역의 경우 아름다운 해변이긴 하지만 거리가 멀고 수심이 깊기에 어린 자녀가 있는 집안이라면 중부의 선셋비치가 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수욕 이후 식사, 쇼핑에 있어서 차량 이동없이 도보로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은 중부만의 장점이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도 부담없었고, 벳셀 호텔의 경우 신관과 본관으로 나뉘는데 신관의 경우 시설이 깨끗하여 아이와 함께 지내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신관이 공간은 조금 더 작다고 합니다)

벳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후기

첫번째 오키나와 여행 때는 온나와 북부 숙소를 이용했었고, 두번째 오키나와 여행 때 중부에서 1박을 하게 되었는데요

왜 여길 진작오지 않았을까라는 작은 후회가 생길 정도로 만족스러운 숙소였는데 후기를 보면 조식 시간은 진짜 전쟁터에 가깝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와 쌍벽을 이루는 벳셀호텔인데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많고, 유아 동반 가족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조식시간이 많이 붐비는 것 같습니다.

벳셀 호텔의 가격은 호텔 예약사이트에 따라 최대 4만원 차이가 나는데 클룩(Klook) 가입하면 5천원 적립금과 첫 숙소 예약시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벳셀-호텔-오키나와

클룩 할인코드 및 5천원 적립금 받기

한국인들이 벳셀 호텔에 많이 가는 이유

오키나와 호텔들이 대부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이고, 벳셀 호텔도 가성비 호텔이라 불릴만큼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한국인들이 많이 선택하는듯 합니다.

호텔 내 한국인이 많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지만, 그만큼 꼼꼼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택한 호텔이라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가급적 해당 나라 언어를 (조금이나마)쓰려고 노력하는데, 고등학교때부터 일본어에 관심이 있어서 프론트에서 일본어로 이야기하니깐 일본인인줄 알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어로 설명해주셨는데요 ^^;

어설픈 일본어보다는 영어 또는 한국어 사용을 권장

일본어를 조금 아는 분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영어로 인사하시면 한국인 직원을 붙여주시거나 영어로 설명해주시니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처럼 어설프게 알면서 일본어로 대답하시는 것보다는 영어로 설명 듣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벳셀 호텔 아쉬운 점

숙소는 신관이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룸 컨디션은 좋았고, 해변에 위치하다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해수욕하고 난 후 수영복을 건조하는데 있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참! 건조대는 있는데 빨래집게가 없어서 몇개 준비해가시면 좋을듯 싶네요!

가장 좋았던 점은 선셋비치와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었고, 숙소에서 바로 선셋비치가 보여서 뷰(View)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조식은 무난했지만 이용객들이 워낙 많은것 빼고는 특별히 아쉬울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왜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숙소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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