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좌석 추천 B737-800

같은 값이면 좋은 자리에 앉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저비용항공사(LCC) 일수록 좋은 자리가 옵션이기 때문에 좌석 확인이 필수입니다.

아래에서 티웨이항공의 주력 항공기인 B737-800의 좌석 추천과 명당 자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티웨이항공 이코노미 좌석 특징

국내 메이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사전좌석지정이 일반석의 경우 무료이고, 비상통로 등 특수한 자리의 경우에만 유료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비용(LCC) 항공사의 경우에는 수익창출 수단으로 사전좌석지정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출발 하루(24시간) 전이 되면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무료 좌석지정이 가능합니다.

항공권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패키지(부가서비스 2종 이상) 상품 선택이 나옵니다. 사전 좌석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패키지 선택이 나오게 되면 일단 고민이 안되는데요!

문제는 사전좌석지정과 기내식을 묶어서 밀팩(12,000원)으로 판매하여, 기내식을 원치않는 분의 경우 사전좌석 지정을 하려면 밀팩을 구입해야하나?라는 착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티웨이의 상술입니다. 마치 이 단계에서 결정하지 않으면 사전좌석지정을 못하는 것 같은 생각을 만든 것이지 사전좌석지정만 별도로 할 수 있습니다.

좌석 배치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티웨이항공의 B737-800 항공기의 배치도를 보면 3X3배열로 중간 자리에 탑승하는 경우 좌우 측 사람들로 인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게 되는데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 아닌 혼자만의 여행이라면 창가나 복도를 미리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또한, 뒷자리에 앉게되면 하기할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평도 있는데요~ 어차피 수하물 찾는 곳 까지 가서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조삼모사(먼저 내려서 기다리나, 천천히 내려서 바로 짐을 찾나)라는 생각입니다.

B737-800은 이코노미 단일석으로 이뤄졌지만, 위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름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창가 자리부터 왼쪽 창가(Window) 좌석부터 A로 시작하여, ABC/DEF 순으로 좌석 지정이 가능합니다. 앞서 명당을 찾아서 알려드린대로 B,E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항공기 길이	항공기 높이	순항속도	날개폭
39.50m	12.50m	830km/h	35.79m

티웨이항공의 주력 항공기인 B737-800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개발했고, B737 뒤에 붙는 숫자가 커질수록 기체의 크기도 커집니다.

B737-800의 경우 B737-700의 동체 연장형으로 보잉737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타입의 항공기입니다. 차량도 가장 많이 팔린 기체가 안정적이듯 B737-800도 그러할듯 합니다.

B737-800의 좌석 간격은 73~76cm이며, 좌석 너비는 43~44cm 정도입니다. 좌석 기울기 각도는 104도 정도 됩니다.

참고로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의 에버버스 A330-300 항공기의 경우 좌석 간격은 81~83cm, 좌석 너비는 53cm정도 입니다.

결국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항공기 내 탑승자의 공간이 줄어들어 그만큼 저렴해질 뿐 실제로 동일한 항공기라는 전제하에 가성비 측면에서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