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이름 변경 수수료(국내선, 국제선)

여행을 앞두고 항공권 이름 변경 해야할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단순히 발음상 철자가 하나 틀린 것 뿐인데 수수료까지 물어내야할까요?

아래에서 항공권 이름 변경 수수료,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구분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 이름 변경 왜 수수료 까지 내야 하나?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의문을 가질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여권을 만들고, 항공권을 구매할때 같은 이름을 입력 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항공사 에서는 이름변경을 허용하지 않습니다만, 철자 수정은 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해진다면 콘서트 티켓처럼 특가 할인 때 되팔이들이 많이 생겨 나겠죠?

수수료 : 여권과 항공권 일치(오해 방지), 업무처리 비용(인건비)

[정태호]라는 이름이 있다면, Jung인지 Jeong인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어의 관점에서 본다면 [정]이라는 발음 하나 뿐이지만, 영어는 다양하죠..

영어가 세계공용어라서 (답답하실수도 있지만) 영어표기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발음상 같다고하지만, 외국에서 봤을때는 아예 다른 사람일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이런 부분을 처리하는 사람의 인건비 등이 포함되어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항공권 이름변경 무료 가능한 경우

• 성과 이름이 역순으로 입력된 경우
• 개명으로 인한 이름변경으로 증빙서류(초본, 신분증) 을 제출한 경우
• 24개월 미만의 유아
• 항공사 직원 실수로 인한 오예약

국내선 항공권 이름 변경 수수료

그렇다면 왜 항공권 이름 변경 하는데 수수료가 발생하는지 알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항공사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현재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 키보드 입력실패 : YEON(연) → TEON(턴)
• 여권, 항공권 불일치 : Jeong(정) → Jung(정)
• 성(First Name), 이름(Last Name) 바뀐 경우

이런식으로 잘못 입력된 사유와 함께 여권을 보내면 수수료가 책정됩니다.

여행사를 통해 신청한 경우 항공사+여행사 수수료가 이중 부과됩니다.

국내선의 경우 이름 철자가 틀린 경우 5천원(편도 기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국제선 항공권의 수수료는 얼마일까요?

국제선 항공권 이름변경 수수료

국제선 항공사의 이름변경 수수료는 회사마다 조금씩 규정, 비용이 다릅니다.

일부 항공사는 성, 이름을 바꿔 쓴 경우는 무료로 변경시켜주기도 하구요~

발음이 동일한 경우에 한해서 3글자 까지 무료로 변경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해서 항공권 이름 변경 수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름 하나 하는게 뭐 그리 어려워서 돈을 받냐고 이야기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항공테러, 탑승실수 등의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발권을 취소하고 재발권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