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네팔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네팔 비행기 직항 vs 경유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단점이 확실하게 나뉘기 때문에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에서 네팔 항공권 직항이냐, 경유냐에 대한 요금과 비행시간, 운항 요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팔 비행기 직항 vs 경유
네팔로 떠나기 위해서는 직항 또는 경유 항공권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네팔로 떠나는 직항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유일하며, 경유 항공사는 다수인 상황입니다.
| 구분 | 직항 | 경유 |
|---|---|---|
| 운항 요일 | 월요일, 금요일(주2회) | 매일 다수 운항 (항공사/노선별 상이) |
| 운항 항공사 | 대한항공 | 중국국제항공, 에어인디아, 타이항공 등 |
| 항공권 요금 (왕복) | 921,700원부터 | 483,600원부터 |
| 비행시간 | 약 7시간 10분 | 평균 14~16시간 (경유·대기 포함, 노선별 상이) |
| 공항 대기시간 | 해당 없음 | 2~8시간 이상 (노선별 상이, 일부 10시간 이상) |
시간, 편의성 면에서 당연히 직항이 좋지만, 가격에서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데요!
직항과 경유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팔 비행기 경유 장점과 단점
시간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당연히 돈을 좀더 주고서라도 직항을 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직 젊은 20~30대라면 경유도 나쁘지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팔 뿐만아니라 다른 도시를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쩔수 없이 경유를 해야한다면 그 나라도 함께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좋아!’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90만원대 직항항공권 vs 40만원대 경유항공권
경유항공권의 경우 화요일, 수요일 출발의 요금이 가장 저렴했고, 대체로 중국국제항공으로 청두에서 경유하는 항공편이었습니다.
청두의 경우 무비자 환승 정책을 이용하면 중국 비자 없이도 청두 시내로 잠깐 외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여행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면 에어인디아(뉴델리), 타이항공(방콕), 말레이시아 항공(쿠알라룸푸르) 대안이 있습니다.
✅ 방콕+카트만두 편도 항공권 : 289,230원
1) 인천(18:00)-방콕(22:35) : 티웨이 항공
2) 방콕(12:00)-카트만두(14:00) : 에어아시아
만약, 방콕을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다구간으로 여정을 검색하면 아주 저렴하게 2개 나라를 묶어서 여행할 수 있는데요!
6월 18일(수) 태국으로 출발하여, 6월 20일(금) 12시까지 방콕에서 놀다가 카트만두로 넘어가는 항공권이 약 29만원으로 검색되네요
이런 일정이라면 굳이 공항에서 5~10시간 기다리면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다른 도시를 알차게 구경할수 있는것이죠!
저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네팔 카트만두에서 방콕으로 이동해서 푸켓 여행까지 하고, 인천으로 귀국한적이 있습니다 ㅎㅎ
네팔 비행기 직항 장점과 단점
경유의 장점이 여러 도시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 직항의 장점은 곧바로 원하는 여행지로 이동할 수 있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맛있는 기내식은 물론 최상의 기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인천 ➡️ 카트만두 : 13시 35분~17시 30분
카트만두 ➡️ 인천 : 19시 20분~04시 45분
그리고 인천에서 출발시간이 13시 35분으로 새벽이나 밤비행기가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돌아오는 스케쥴도 19시 20분으로 저녁을 먹고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하기 때문에 직항의 매력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젊고, 다양한 나라를 구경하고 싶다면 경유 항공권을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직항 항공권을 추천드리게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