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해외여행지 추천 가성비 Best6

본격적인 피서철인 8월 해외여행지 추천 받으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3년만에 하늘 길도 열렸고, 높아진 물가도 무시 못하는것 같은데요!

대륙별로 추천 여행지를 비롯해서 항공권 평균 가격까지 함께 알려드릴테니 가격비교 꼼꼼히 하셔서 가성비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항공권 가격 기준일은 8월 10일(목)~8월 14일(월) / 4박 5일 일정입니다.

아시아 8월 해외여행지 추천

8월의 아시아를 떠올리면 찜통같은 더위와 함께 우기가 시작되어 월 평균 7~10일 가까이 비가 내려서 과연 여행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여행지들은 이러한 고정관념들을 파괴하는 아시아 여행지 3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항공권 가격을 클릭하시면 가격비교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1. 발리(인도네시아)  항공권 최저가 : 157만원(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대한항공 공동운항)

8월이면 한창 여름인데 무슨 동남아시아 여행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발리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이거든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를 즐길수 있고, 심지어 건기이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해수욕과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입니다. 발리 서쪽에는 서핑과 해수욕으로 유명한 꾸따가 있고, 북쪽에 짱구는 꾸따보다는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길수 있습니다.

최근 롬복이 뜨고 있는데 발리에서 동쪽으로 약 34km 떨어진 섬으로 페리를 이용하면 1시간 10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롬복의 핑크 비치는 분홍색 모래로 유명하고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즐길수 있어서 추억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울란바토르(몽골) 항공권 최저가 : 82만원(대한항공)

MBC 나혼자 산다 팀에서 10주년 기념으로 떠난 해외여행이 화제가 되면서 몽골에 대한 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몽골과 티벳 여행은 아시아, 유럽 여행을 마친 배낭여행자들이 가고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이었는데 광활한 초원과 사막, 동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목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고, 느림의 미학을 느낌과 동시에 사막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하루를 보낸다면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인천공항에서 몽골까지 약 3시간 40분이면 도착가능하고, 여행하기에도 안전하며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가 많아서 불편함이 없을 8월 추천 해외여행지입니다.

3.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항공권 최저가 : 80만원(진에어, 제주항공)

8월의 코타키나발루는 우기철이지만, 생각보다 비가 많이 오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는 비가 많은 스콜성 비가 내리는 시기입니다. 월 평균 강수량은 260mm에 이르지만 스콜성으로 내리고 날씨가 화창하고 맑고, 수온이 따뜻하여 물놀이 하기에 매우 좋은 지역입니다.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서핑, 일광욕을 즐길수 있고, 아름다운 산에서 트레킹, 하이킹을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는 여행지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유럽 8월 해외여행지 추천

유럽의 여름은 대프리카 못지않게 덥기 때문에 선선한 지역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에 가기에는 너무 추워서 여름에 가는게 좋을 지역들인데요!

아이슬란드, 스코틀랜드, 캐나다를 추천드리는데 특히 아이슬란드의 경우 7~8월이 성수기로 북유럽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 항공권 최저가 : 236만원(헬싱키 / 핀에어)

꽃보다 청춘에서 조정석, 정우, 강하늘, 정상훈이 아이슬란드에서 청춘의 여행을 보여주면서 아이슬란드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직항이 없는 관계로 핀란드(헬싱키), 노르웨이(오슬로) 등을 경유해서 들어가야하는 불편할수도 있지만, 그래서 북유럽 3개국을 묶어서 여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8월의 아이슬란드는 백야 기간으로 24시간 밝으며 온천과 천연 머드팩을 즐길수 있고, 간간히 오로라도 볼 수 있어서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상당히 높은 물가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직접 렌트카를 빌리고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2. 에든버러(스코틀랜드) 항공권 최저가 : 234만원(런던 / 아시아나 항공)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의 8월 평균 기온이 16~18도이며, 강수량은 80mm로 여행하기에 날씨도 화창하고 밤에는 시원한 편입니다.

에든버러도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처럼 직항이 없기 때문에 런던을 경유해야하는 불편함을 있지만 8월 국제 페스티벌이 많기 때문에 예술에 관심 많다면 꼭 들리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76회를 맞이한 에든버러 8월 국제 페스티벌에는 오페라, 발레, 연극, 뮤지컬, 콘서트,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고, 온 동네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3. 옐로나이프(캐나다) 항공권 최저가 : 274만원(토론토 / 에어캐나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북쪽에 위치한 옐로나이프는 오로라를 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오로라는 8월의 경우 아이슬란드보다 옐로나이프가 낫습니다)

옐로나이프는 북극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밤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해서 살아생전 오로라를 무조건 봐야된다는 여행자들은 반드시 방문해야 합니다.

토론토에서 국내선을 이용해서 이동가능하며, 오로라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옐로나이프에서 가까운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호수로 낚시 명소로 유명해서 낚시를 좋아한다면 오로라를 보고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8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아시아 3개국, 유럽 3개국 외에도 여행할 곳은 많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더욱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아프리카, 인도 등등 갈 곳은 무궁무진 합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지역과 날씨를 확인하여 떠나시기 바랍니다.